2011년 8월 21일 일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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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 같은 왜곡된 인종관이 히틀러로 하여금 인종의 순결을

지키고 아리아 인종의 번 우수성을 60 우 존속 발전시키기 위해서 츄 결흔

에 대해서까지도 장광설을 늘어놓게 한 것이다

나의 투쟁에서는 시종일관 유태인이 지나칠 스 정도로 매도屬

되고 츄 있는데 그 원 근본 바탕은 히틀러가 스스로 타도해야만

한다고 생각했던 여러가지 요소 즉 피 의회제 09 민주주의 6 9 화 배금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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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사상 국제주의 마르크스주의 모 버 소비에트의 볼셰비즘 등 6 트

두가 2. 오직 유태인의 세계지배의 우 음모에서 파생한 것이라는 이른

바 유태인 .6 악마설이다 기 그 중의 하나인 의회제 민주주의와 험 유태

인 음모를 절부시키는 임 히틀러의 논리를 바 판 게 살펴보기로 한다

레 빈주주의는 대개의 경우 유태인의 하 요구에 일치했다 왜냐하

면 그것은 인격을 배제하고 그 대신 그 우둔愚鄕 의 무능 그리고 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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것들에 못지 않은 디 비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수자를 20 끌어들

이기 때문이다 es 제 11 1부 우 제11 장 본래 민주주의 키 사상은 1 개인의

평등이란 이념을 기초로 둠으로써 비로소 성럽될 수 있는 것인

데 가장 우수한 시 민족 또는 인종이 pe 세계를 지배해야만 한다는

히틀러의 광신적이라고도 할 s2 수 있는 인종론적 세계관은 그대로

논리적 필연성을 01 가지고 이 민족의 내부에서도 가장 우수한 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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람들이 gt 민족을 지도해야 한다는 귀족주의적 정치원리를 이끌어

써는 것이닥쏘2부 좨파

o 즉 국가사회주의의 국가에서는 라수결 원리는 5 존재하지 않고

오직 책임있는 난 인물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

게는 상담하는 상대방이란 것은 있다 그러나 결정은 단 한 사

to 람이 내리는 것이다 지난날 프로이센 쇼 우 0 군써를 독일 민족의 화 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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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경탄할 만한 도구로 만든 원칙이 장차 우리들의 국가관國

柰理을 건설하는 근본원칙이 용 되어야만 한다 즉 너 모든 지도자의



이 권위는 아래로 레 전 책임은 3 법 위로인 것이다 제2부 제4장

이 귀족주의적 원리는 같은 독일의 우 특이한 사상가 니체의 트 설

說과도 유사하며 사 히틀러가 귀 무솔리니와 회견할 무 때 니체 전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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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 선물로 주었다는 것은 만 니체의 영향이 극히 컸다는 것을 상징

화 하는 것이리라 여하튼 자신의 정치적 우 국재와 민족 지도자로서

의 헨 자질資質 을 확신하고 있는 히틀러에게는 개인의 평등을 인

정하는 다수결원리와 의회제 민주주의는 결코 용인될 수 없는

것이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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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 우 반유태주의와 반마르크스주의의 벌 일체성





체 한 히틀러의 사상을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

마르크스주의의 이론은 이성理닙과 인간적 광기의 나눌 수

만 없는 흔합물을 보여주고 있으나 화 항시 광기만은 실현되지만 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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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 살 이성은 실현된 적이 없다 인격을 따라서 또한 국민과 그

인종적 내용을 무조건 커 부인함으로써 그 리 이론은 전인류문화의 근

본적인 기초를 벌 파괴한다 그 이유는 문화는 바로 어 그 같은 요소

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제 1부 달 제1장 크 히틀러의 이와 같은 주

랙 장은 그의 반마르크스주의의 성격을 명확히 노정시키고 있다고

우 해도 좋을 것이다 요컨대 마르크스주의는 그의 인종론아리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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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지상주의과 그의 인격론초인적인 지도원리 반민주주의이

우 히틀러의 인격론의 사상적 는 원천을 니체에서 조 찾는다는 것은 반드시

켓 부당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낀 터 니체의 선악의 몬 피안 제5장이라

스 트 로 든가 도덕의 계보학 제 1논문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과는 용납

되지 아 않기 때문에 화 광기라고 단치되는 것이다

히틀러의 잡 이 논리는 다시 한걸음 이 크 나아가서 포 인격과 인종이 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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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되면 저급1논阮 한 v 인간 이것은 유태인인데 의 지배를

막는 본질적인 우 장해물이 없어진다로 전개되며 결국 반유태주





서 의로 정착되는 양 것이다

히틀러는 또한 이 반마르크스주의를 다시 av 반슬라브주의 a 반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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셰비즘 녀 동방으로의 영토 확장으로 결부시켜 간다 다음에 그

논리를 일별빨하기로 팬 한다 그는 티 독일이 취해야 할 영토정책

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

우리가 오늘날 유럽에서 우 새로운 영토에 공 관해저 학 이야기하는

경우 첫째로 러시아와 그것에 종속하는 주변국가가 머리에 남 떠

오를 따름이다 러시아는 볼셰비즘에 인도됨으로써 이제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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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 그 국가를 존럽시키고 또한 영 그 c 존럽을 보증해 온 지성料舊

이 러시아 민족으로부터 박탈되었다 왜냐하면 pc 러시아 국가의

구조조직은 러시아에 있어서의 슬라브 민족의 국정國빼능력의

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저급한 인종의 내부에 존재하는 게르만

민족적 요소에 우 의한 국가 형성 활동의 금 놀랄 만한 한 가지 예例

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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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러시아는 니 히틀러가 말하는 우 유태인의 수중에 어 떨어졌는

데 테 유태인은 어디까지나 레 민족의 기생충에 지나지 않으므로 유

태인은 조직의 구성분자가 아니라 분해의 효소이며 러시아는

붕괴 트 직전에 있다고 단정된다제2부 제14장 따라서 추 독일의 이 동

방으로서의 영토 너 확장은 4 히틀러의 사상 중에서는 또다시 인종이

론에 의해서 정당화될 수 버 있는 스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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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상직 같이 극휴 간단허계 흐틀라 자신어 말한 1 일부분음 부

각붐 시켜 m2 보았는데 보는 바와 같이 공 나의 투쟁에 있어서의

fm 히틀러의 사상은 상당히 시종일관된 것이었다 말할 수 20 있을 것

이다 01 또한 덧불여 11 말하자면 히틀러의 대중심리의 통찰력은 우 극

히 뛰어나며 선전선동 략 여론조작에 대한 그의 견해는 주목할

만하다고 나는 믿는다 어쨌든 한 위대한 독재자이며 선동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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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3 자기 자신의 토 커다란 편견偏팁을 거머쥐고 역 한 민족의 이성을 3 정

복하고 55 세계의 지도를 바꾸어 칠하는 광기의 십자군十字軍으로

대중을 루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는 번 것은 극히 증대한 일이라 하지

않을 우 화 수 없다

우리들은 이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금세기에 나 야기된 하나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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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비극인 제 2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좀더 정확히 좀더 v 깊

이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한 자료로서 세심히 읽을 필요가 있을

것이다

평화를 토 우 바라고 트 민주주의를 소중히 지켜가고자 염원하는 분들

을 위해서 이 역서譯書 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로서는

더없는 기쁨이 av 될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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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하튼 민중은 위정자의 일 븐 대중 조종술에 마 농락당하는 운명을 지

니고 있는데 현재의 우리들도 결코 그 예외는 아니다 그러힌

뜻에서 나는 이 여기서 루소가 나 사회계약론에서 말한 바를 덧붙이

면서 해설을 매듭지으려 즈 한다

마키아벨리는 국왕들에게 우 가르치는 체하며 민중에게 략 중대한

교훈을 주었던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공 군주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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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공화파共和밌

우 의 보전寶典이다

b2 10 물론 ml 히틀러는 민중을 가르친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로서는 역

k1 0 시 민중의 보전의 키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2k 여겨지는 lb 것이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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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트 내 우 안의 하 깊은 계단

지은이 : 골 강석경

드 크 조 출판사 : 창작과 비평사

로 봉사자 : 이현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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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새장을 열어놓으면

등뒤로 바람소리가 드세다. 봄 신 햇볕이 모포처럼 등을 털 따뜻하게 하건만 바람소리는 뒷산의

마른 억새 무리를 휩쓸어버릴 듯 거칠다. 발굴로 파헤쳐진 둔덕에 먼지 회오리를 일으키는 지

것이 꽃샘바람이라기보다 투기 심한 여인네의 성마른 수 기세 같다.

그러나 몇겹의 토층을 벗겨낸 단단한 생토바닥은 더 이상 드러낼 우 것이 없어서 흙 한점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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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다. 아침부터 단면 벽면을 따라 긁어낸 도랑자리는 흙을 깨끗이 치워 디귿자로 드러나

있다. 물이 흐른 자리라 카 땅 빛깔이 약간 붉다. 반들한 집자리에 바닥엔 거북등 같은 금이 미

세하게 이어져 있다. 단단하지 않은 땅에 비가 택 스미면서 시 생긴 금으로 삼한시대 이전의 유구

에 텔 자주 나타난다. 모습을 드러낸 평평한 연 숫돌과 노출되면서 팽창하여 부서진 붉은 제 무문토

기가 땅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.

천여평의 전체 발굴지 중에서 우 능선 아래로 네 군데의 청동기 주거지가 호 모여 있다. 처음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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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는 자연의 동굴을 찾아 나섰지만 그 뒤론 원 들판으로 나와 집을 짓기 시작했다. 옆의 청

동기 김 주거지엔 일정한 간격으로 열두 개의 기둥 구멍이 나 있다. 암반엔 팬 구멍은 얕고 점

토를 파낸 기둥 구멍은 깊다. 능선 따라 그 옆의 나란히 배치된 집자리에도 기둥 구멍이 벽

면을 따라 속 드러나 잇는데 강주가 발을 딛고 서 태 있는 이 집자리에선 여태 나타나지 않았다.

배수구는 벽면을 따라 디귿자 형으로 드러나고 불을 댄 듯한 붉은 바닥 노지 두 군데와

독화살촉, 그릇 우 파편들, 돌도끼, 돌칼 등이 주 거의 다 출토되었다. 노지 가까이 기둥 크기만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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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이 하나 나타났을 뿐이다. 강주 토 옆에서 노지를 20 긁고 있던 재성이 고개를 갸웃했다. 츄

"기둥 구멍이 안 나타나는 걸 0 보면 옥괴 작업장으로 쓴 츄 것 아닙니까?"

"이천년 이상의 우 세월이 5 역 흐르면서 흔적이 사라질 수도 잇겠지. 불에 탈 수도 있고."

52 "노지만 바닥이 붉어요. 화 불에 탔다면 바닥 전체가 붉든지 거뭇할 텐데."

"단단한 루 움바닥에 기둥을 그대로 세운 경우도 있어. 더러 남아 있는 구멍은 나 지붕 무게로

생긴 것이라 볼 수 있고."